금성
조셉이 꿈에서 깬 것은 재앙과도 같았던 일이었네
조셉은 수줍게 제 이름을 말했었지
외국에서 온 조셉이 다 해먹었네
조셉이 없는 데서 속삭였네
수초를 붙들던 물방개는 의미심장하지 않던가
강가 개들의 등을 만지며
마음의 계승을 막지 못했네
석양에 대고서 약속했네
머리가 이상해진 조셉을 위하여
원수를 갚자고
개들은 물장구를 치다가 떠올랐다
양들이 양들을 먹네, 무서운 일이 아닌가
축제는 끝이 나고 삼각지 너머로 그건 지지
개들이 강가로 나오네 나와서 가네 기어서 먼 별로
모두의 실수로! 좋은 것들은 없는 듯이 보이고
오랜만이네, 복을 받게, 원수를 갚자, 그 말이 인사가 되고
청금석 같은 저 농토
바닥을 긁는 새해 잠이 여기에 있다 여기, 그리고 여기
다가오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지 알 수 없네
재질이 다른 조셉 앞에서
우리는 언제 처형될 셈인가
죽었기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조셉은 얼음처럼 누웠다
물장구 소리, 몸조심하게!
수수께끼를 냈다가
떠내려가는 선생들의 몸체와
일터에는 길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