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표
빛들, 후손, 너무들 모여있는 것이 아니냐
쇠비름이 가득 실린 외발 구루마를 밀며 오는 저것은 무엇의 자식이냐
원래는 별자리로부터 시작하려 했다 개돼지가 있는 정경으로, 개처럼 먹고 개처럼 구르며, 돼지처럼 치워지고, 돼지처럼 울고, 이제 먹게 해주십시오, 먹지 않겠습니다, 먹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먹으십시오
하려고 했다
하려 들지는 않고서 다른 걸 할 거야
먼 것이 멀리서만 빛난다
저것이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오지 않니
별들
후손, 아무도 없는 곳을 보는 개
개의 머리는 연합된 개의 머리
지나치게 못생긴 것을 보고서 마음이 찢어졌니
손과 발의 완벽함 현란함 손과 발의 유능함 완벽함 네 손과 네 발로부터
나는 죽을 거야 이 자리에서, 아니야 나는 살 거야 안 살 거야, 이 모퉁이에서
그렇게 될 거야 되게 해
주십시오, 하려 했다는 것이야 후손, 연합된 우리를 보면
저것이 그 비슷한 모양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니 단식하는 밤에도
사라지는 것은 불멸이라고들 하네, 사라지는 것들에게 축하를 건네고
별들의 밤이 별들의 낮으로, 사소한 재앙으로 꺼지는 불로, 익어가는 고기로
밤의 교복으로, 너나없이 비밀스러운 안도를 보더라도
절대 찢어지지 않을 거야
하려 했던 것이다
하지 않을 거야
찢어지겠지만
찢어지면서
너희를 보고 있을 때에 후손, 느낌이라는 선봉대가 온다고 말하려 했다 그러려 했다는 거야, 건네려고, 다른 걸 할 거야, 그러려 했다는 것이다 굶주린 채로, 여기서
견고한 것이 없다고 말하려 했던 거야, 이것들, 우리들이 마지막 개돼지라고 멀리
누운 개돼지라고
모여있다고
후손, 돼지들아 개들아 이래서는 영원히 몸을 흔들다 만다, 그러지 않고 다른 걸 할 거야
먼저 별표, 어떻게 해도 너희는 그걸 막을 수가 없다 별이고 표며, 빛이고 멀다
너희는 그렇다는 거야 우리는 서서 내려다보는 우리고
너희의 연한 피부는 별표 뒤에 있다
너희가 나타나기를 막을 수가 없다는 거야, 후손, 우리를
내려다보는 너희는 개털을 두른 밤의 거인처럼 앉아
따뜻한 돼지 새끼를 안고 있지
그런 너희를 참조하려는 거야 그리고
그러려고 했던 일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했던 일들, 번복했던 일들 무너졌던 일들을 데리고
내려가려는 거야, 후손
가볼 수도 없이 너무 먼 곳에
너무 모여있는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