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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일에 있어서 진실로 힘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그 쓴 것이 힘을 미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일이지, 쓴 자신의 이름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고, 자신의 이름이 만약 방해가 된다면 그것은 필요가 없는 것이며, 그러나 만약 그럴 필요가 있다면 자신까지 사용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힘을 미치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둥 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각자가 미치고자 하는 힘의 종류가 다를 뿐이다. 이로부터 ‘전능한-독자’를 만약 도출해낸다면, 그것은 ‘만 작자들이 쓴 것들과 그들이 꾀하거나 하지 않은 온갖 종류의 힘들 사이의 관련에 대하여 전지’한 동시에, ‘힘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무엇이다.